처음 가본 고양이 까페..  -  2013.04.28 16:32

장산 지하철 역 근처에 있는 고양이 까페에 가봤다. 
지금 포스팅을 하는 시점에서는 한 군데를 더 가 본게 되는건데, 이 날 가본 곳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닌 듯 하다. 
일단 고양이 까페는 환기가 안되면 끝장이라는 걸 두번째 까페에 가보고 알게 되었지. 

관리가 그렇게 잘된편은 아니었지만 그날 만난 고양이 중에 최고는.. 
샴 아기 고양이였다. 


샴 답게 에메랄드 빛 눈에 샴 특유의 친화성으로 잠시 놀아줬더니 무릎위로 올라와서는 떠날 줄을 몰랐던 녀석.. ^^ 




왠지 사"랑" 못받고 자란 고양"이"처럼 느껴져서 마음이 조금 짠~ 하기도 했다. 


무릎에 앉아서 발라당 발라당을 시전해 주시는 ........ 둘째를 데려온다면 '샴'이다. 라고 마음을 강하게 먹게 됨. 


다음은 달이 이야기. 냥갤(디씨 인사이드 고양이 갤러리)에 맥주라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있는데 
맥주가 장난 심하고 사람에게 애교가 없다고 많이 투덜거림. 음.. 내가 보기에도 좀 심해 보이긴 했지. 

결국 맥주 못키우겠다고 글 올렸다가 걱정하는 사람들, 끝까지 책임을 못질거면 왜 데려왔냐는 등의 질타에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잘 키워보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뭔가 위로를 받고 싶었던지 고양이들 사고 친 이야기를 하자고 했는데..... 

그 중에 모든 냥갤러들을 멘붕시킨 글이 하나 올라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든 한동안 이 댓글로 갤 자체가 즐거웠다. 

오늘은 그동안 사고라고는 한번도 제대로 치지 않은 달이.. 를 데리고 공부방에 온 날이다. 
오랫만에 실컷 뛰어놀라고 데리고 왔더니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모든 구석을 다 뛰어 다니고 논다. 
운동도 되고 좋다.. 다 좋은데... ㅜ,.ㅜ 

달이 온다고 청소를 싸악 깨끗이 했는데 이 자식이 다니는 구석탱이 청소를 못한 것이 화근.. 
온 발바닥이 완전 흑인 고양이 발이 되어버렸다. 

나중에 데리고 가기 전에 발 깨끗이 닦아서 데리고 가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말 오랫만에 달이랑 막 뛰어노니까 행복하기 그지없네. 담주에도 데리고 와야지. 



posted by Bimil

  • hellohj | 2013.04.28 16: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왠지 사람 못받고 자란 고양처럼 느껴져서 마음이 조금 짠~ 하기도 했다.
    -> 오타 ㅋㅋㅋㅋ

    애견카페도 가보세요 :) 고양이와 강아지의 차이점이 확 느껴진달까요?!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