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Story 02 - Lumix 14mm / f2.5  -  2013.03.10 19:27

달이 사진을 좀 이쁘게 찍어볼까 하고 렌즈를 추가 구입했다. 
중저가 단렌즈로는 최고인 듯 하다. 

구입한 렌즈는 루믹스 14mm F2.5 단렌즈인데 밝은 조리개로 피사체 주변을 흐릿하게 만들어 버리는
아웃 포커싱이 아주 탁월하다. 



줌 기능이 없다는 것은 아쉽지만 단렌즈는 단렌즈대로의 장점이 있는 것 같다. 
일단 피사체가 이쁘게 나오니까... 

일단 달이 한장 찍어본 느낌은 카메라 바디 성능이 조금만 더 따라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동안의 번들 렌즈 보다는 훨씬 좋은 성능을 보이는 것 같았다.
달이도 렌즈를 좋아한다. 

사진을 찍고 있노라면 렌즈로 자꾸 다가온다.
다른 고양이들은 카메라를 외면해서 문제라는데 우리 달이는 항상 카메라로 향해 돌진해서 문제.. 



줌 기능이 없는 만큼 발품을 더 팔아야 하고 달이한테 더 다가가야 좋은 구도를 얻을 수 있다는 건.. 
아쉬운 점이지만 일단 렌즈의 밝기와 AF 속도는 정말 만족스럽다. 


나는 카메라나 렌즈에 대해서는 잘은 모른다. 그냥 막 찍기에는 괜찮은 듯한 렌즈..
그리고 이쁘게 잘 찍힌 달이를 보면 만족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아, 그리고 얼마전에 달이 집을 새로 마련해 줬다.
캣타워에 있는 동굴이나 캣타워 위에서 자는게 안스럽기도 해서 집을 마련해줬다. 
집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냥이들이 있는 모양이던데 역시 우리 효자 달이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이거시 집 도착 첫날에 달이님의 포즈이심.
안에 들어있는 [지켜보고 있다] 쿠션은 달이님이 직접 쫒아내어 주심.... 
이쁘게 적응하는 듯 하였으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밤.. 

이러고 주무시더니.. 오늘은.......... 지붕까지 점령해 주셨다. 

그러고 보니 우리 달이는 집 지붕위에 올라가는 걸 참 좋아하는거 같다. 



자랄수록 우리와의 생활에 적응 잘해주는 달이.. 항상 고맙다. 
잘 돌봐주는 달이맘도 너무 고맙고.. 

올라가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달이 위해 다음달에는 캣타워도 큰 걸로 바꿔주고, 
화장실도 이제는 2층으로 된 것으로 바꿔줘야 하는데 이번에도 적을 잘하길.. 

사료 바꾼다고 섞어서 먹이는 중인데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말기를.. 

달아.. 아빠가 곧 캣 그라스 키워서 먹여줄께. ^__________________^ 





posted by Bi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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