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720 리눅스에서 트랙패드 잡기 + 기타 설정 완료.  -  2014.11.18 22:36

크롬북 c720에 리눅스 올려보기 프로젝트 

주의 사항 : 따라하시다가 생기는 모든 피해에 대해 필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데헷~

2014/11/08 - [여유만만..] - 크롬북 c720 에 리눅스를 올리기 - 00. 준비편

2014/11/12 - [여유만만..] - 크롬북 c720에 리눅스 올리기 - 01. 개발자 모드에 대한 고찰.




Part 2. 크롬북을 크롬북 답게.

어렵고도 힘든 과정을 거쳐 우리는 acer chromebook c720에 리눅스를 깔았다.
하지만 이 리눅스라는 녀석이 사용자에게 별로 친밀하지 못한 녀석이다 보니 아직까지 한글도 제대로 입력이 되지 않고,
트랙패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트랙패드가 제대로 작동할 때까지 이제 끈기있게 차근차근 아래의 내용들을 따라해 보도록 하자.


01. 크롬북 리눅스에서 한글 설정. 

자, 이제 가장 답답한 내용인 한글부터 해결하자. 경험자들이야 편하게 할 수 있겠지만 리눅스를 처음 만난다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 될지도 모른다.

아래에 있는 Dock 에서 설정 관리자를 열어보자. 거기에 있는 메뉴 중에서 언어지원으로 들어간다.
아직 한글화가 다 되어있지 않았다면 영어로 나와 있을 수 있다.

위 화면처럼 아직 설치되지 않은 언어도구를 설치하겠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 당연히 설치를 눌러 설치를 한다. 

영어로 위의 메시지가 뜨더라도 너무 놀라지 말고 설치하면 된다.

이후에 화면 위쪽에 있는 아래로 꺽인 화살표를 누른다. 그러면 터미널 창이 열릴 텐데 그 창에

sudo apt-get install nabi

라고 써 넣는다. 내가 써 둔 문장을 복사해서 붙여도 되는데 터미널 창에 붙일 때는 키보드가 안 먹으니 마우스를 우클릭해서 붙이도록 하자.

위 화면이 설치 화면이다. 깔끔하게 설치하면 된다. 설치 후에는 언어지원 창에서 키보드 입력을 hangul 로 선택한다.

혹시 모르니 크롬북을 한 번 리부팅.. 음.. 이러진 말자. 너무 오래 걸리니까.. 로그 아웃을 한 번 했다가 다시 로그인하면 확실하게 한영 전환이 가능할 것이다. 다시 로그인 했다면..

이제 아무 입력창에서나 Shift + Space bar 를 누르면 한영전환이 가능해졌다. 어렵지 않지 않은가? ^^;;

그리고

설정에 있는 모양새를 열서서 기본 글꼴을 나눔고딕 코딩으로 바꾸자. (글꼴 선택에서 한참 아래로 내려가면 나온다.)

한글 설정 끝.


02. 트랙패드 활성화 시키기.

이번 과정은 초보자에게는 아주 어렵고 힘든 과정이 될 것이다. 하지만 트랙패드 없는 노트북을 생각해 보라. 이건 무릎에 올려놓고 웹서핑도 못하는 노트북이 아니겠는가? ^^

힘들겠지만 잘 따라와 주길..

첫번째

설정에 들어가서 소프트웨어 & 업데이트 를 연다.
비슷한 이름의 소프트웨어 & 업데이트 도구 가 있는데 그거 아니다. 빙빙 도는 화살표 말고 위로 올라가는 화살표 아이콘!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올 것이다. 여기서 위에 있는 탭을 기타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고 난 다음에
아래에 추가를 눌러 주소를 추가한다.

추가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뜨는데 이 창에 아래 주소를 복사해서 붙여 넣고 +소스추가 를 눌러 주소를 추가한다.

추가할 주소는

deb http://ppa.launchpad.net/hugegreenbug/cmt/ubuntu trusty main deb-src http://ppa.launchpad.net/hugegreenbug/cmt/ubuntu trusty main

이다. 각각 한 번씩 해서 주소를 반드시 2개 추가하도록 한다.

이제부터는 또 터미널을 열어 명령어 3개를 차례로 입력하고 난 다음 파일 하나를 만들게 될 것이다.

터미널을 열어 다음 명령어를 차례대로 복사해서 붙이고 엔터를 눌러 실행하도록 한다.

관리자 비번을 물어볼 것이고, 실행할건지 물어오기도 한다. 적당하게 비번과 y를 입력하고 엔터 치면 된다.

sudo apt-get update && sudo apt-get upgrade

wget http://goo.gl/kz917j

bash kz917j

차례대로 입력하고 엔터, 입력하고 엔터 하면 된다.

여기서 에러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트랙패드의 90%는 잡은 것이다. 필자는 설치하는데 일주일 걸렸다.
어느 문서에도 프로그램 다운로드 주소을 넣으라는 말이 없어서 찾아내는데 일주일 정도 걸렸으니,
이글을 읽고 설치하는 분들은 시간 벌었다고 생각해도 좋지 싶다.

자, 이제 파일 하나를 만들면 내용이 설정이 끝나게 된다.

열어둔 터미널 창에 sudo -s 라고 치자.

이후에 # 표시가 보이면 mousepad 라고 입력하자. 그러면 문서 편집기 하나가 실행될 것이다.
이른바 마우스패드. 


시스템에 해를 미칠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 다루도록 하자. (그래도 겁 먹을 필요는 전혀 없다.)

패드에 아래 내용을 복사해서 붙이기를 한다. 마우스 패드는 ctrl + C, ctrl + V 가 잘 듣는다. 활용하도록 한다.

Section "InputClass" 
    Identifier      "touchpad peppy cyapa" 
    MatchIsTouchpad "on" 
    MatchDevicePath "/dev/input/event*" 
    MatchProduct    "cyapa" 
    Option          "FingerLow" "16" 
    Option          "FingerHigh" "19" 
EndSection

붙이기를 했다면 Ctrl + S를 눌러 파일을 저장하는데 저장하는 곳에

/usr/share/X11/xorg.conf.d/50-cros-touchpad.conf

라고 저정하면 된다.

이제 트랙패드 설정이 완료 되었다. 리부팅하면 트랙패드가 움직일 것이다. 얼마나 감동적인가?





c720 하드웨어 스펙. 

Chassis: Acer Aspire C720
Chipset: Intel HM87 (Lynx Point)
BIOS: coreboot + U-Boot + SeaBIOS
CPU: Intel Celeron 2955U @ 1,40GHz (Haswell)
GPU: Intel HD Graphics GT1 @ 1GHz
RAM: 2GB DDR3 (onboard)
SSD: 16GB Kingston SNS4151
WLAN: Atheros AR9462 (onboard)
Audio: Realtek ALC283
Touchpad: Cypress APA
Display: 11" 16:9 (1366×768) matte with LED backlight
Connectors: 1x USB 3.0, 1x USB 2.0, 1x HDMI, 1x 3,5mm audio


03. 서스펜드 모드.


이제 3번째로 서스펜드 모드에 대해 정리를 해볼까 한다. 서스펜드 모드란 쉽게 설명하면 크롬북을 끄지 않고 그냥 덮어두면 알아서 절전 모드로 들어갔다가 뚜껑을 열면 사용 가능한 상태로 돌아오는 기능이다.

컴퓨터를 쓸 때마다 전원을 켜야하고 다 쓰고 나면 전원을 꺼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필자는 맥미니 구입한지 2주가 다 되어 가는데 2번 밖에 끄지 않았다. ^^;

요즘 컴퓨터들의 전원 관리 기능은 이정도로 뛰어나다.

크롬 OS 상태에서는 전원 관리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다른 리눅스를 설치하면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는다. 이제 아래와 같은 간단한(?) 설정으로 전원관리 기능을 제대로 사용해 보자.


voyager 리눅스는 부팅 시간이 길다. 될 수 있으면 부팅할 일을 만들이 않는 것이 좋다.


이제 이 설정으로 리부팅이라는 지루함에서 벗어나 보자.

아래의 내용을 마우스패드에 복사해 넣고 /etc/pm/sleep.d/05_Sound  라는 이름으로 저장하자.

#!/bin/bash 
# File: "/etc/pm/sleep.d/05_Sound". 
mods=( btusb bnep ath3k rfcomm bluetooth ) 
case "${1}" in 
hibernate|suspend) 
#stop bluetooth service 
service bluetooth stop 

#unload bluetooth modules 
for m in "${mods[@]}" 
do 
   /sbin/rmmod $m 
done 

# Unbind ehci for preventing error 
echo -n "0000:00:1d.0" | tee /sys/bus/pci/drivers/ehci-pci/unbind 
# Unbind snd_hda_intel for sound 
echo -n "0000:00:1b.0" | tee /sys/bus/pci/drivers/snd_hda_intel/unbind 
echo -n "0000:00:03.0" | tee /sys/bus/pci/drivers/snd_hda_intel/unbind 
;; 
resume|thaw) 
# Bind ehci for preventing error 
echo -n "0000:00:1d.0" | tee /sys/bus/pci/drivers/ehci-pci/bind 
# Bind snd_hda_intel for sound 
echo -n "0000:00:1b.0" | tee /sys/bus/pci/drivers/snd_hda_intel/bind 
echo -n "0000:00:03.0" | tee /sys/bus/pci/drivers/snd_hda_intel/bind 

#load bluetooth modules 
for m in "${mods[@]}" 
do 
   /sbin/modprobe $m 
done 

#start bluetooth service 
service bluetooth start 
;; 
esac

그리고 터미널에서 다음 명령어를 입력한다.

sudo chmod +x /etc/pm/sleep.d/05_Sound

이번에는 마우스 패드에서 Ctrl + O를 눌로 /etc/rc.local 파일을 불러온다.

아래 내용을 복사해서 파일에 붙이고 Ctrl + S를 눌러 저장한다.

echo EHCI > /proc/acpi/wakeup
echo HDEF > /proc/acpi/wakeup
echo XHCI > /proc/acpi/wakeup
echo LID0 > /proc/acpi/wakeup
echo TPAD > /proc/acpi/wakeup
echo TSCR > /proc/acpi/wakeup
echo 300 > /sys/class/backlight/intel_backlight/brightness

마우스 패드에서 /etc/default/grub 파일을 불러온다. (Ctrl + O)

그리고 GRUB_CMDLINE_LINUX_DEFAULT 라고 적힌 줄을 찾아서 그 줄을 지우고 아래 줄은 지운 곳에 붙여 넣고 Ctrl + S를 눌러 저장한다.

GRUB_CMDLINE_LINUX_DEFAULT="quiet splash tpm_tis.force=1"

저장하고 나서 터미널에서 아래 두 명령어를 실행해 준다.

sudo update-grub
sudo update-grub2

지겹고 힘든가? 그럴 것이다. 하지만 걱정은 이제 그만.

어쩌면 우리가 하는 마지막 리부팅을 지금하게 될지도 모른다. 자, 이제 리부팅을 하고 나면 서스펜드 모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될 것이다.


크롬북 c720 앞에 보면 파란색 불이 들어오는 2개의 램프가 보일것이다. 그 불빛 중 왼쪽이 현재 크롬북의 상태이다. 왼쪽이 파란불이면 현재 크롬북을 사용중이고, 꺼져 있으면 사용중이 아닌 상태이다.

이 불빛이 오렌지 색으로 깜빡이고 있으면 서스펜드 모드이다.


위의 설정을 했다면 뚜껑을 덮어 보자. 왼쪽에 있는 파란불이 오렌지 색으로 바뀌고 깜빡이기 시작하면 제대로 된 것이다.

오른쪽에 있는 램프는 오렌지 색이면 충전중, 파란색이면 충전 완료를 나타낸다.

불이 꺼져 있으면 지금은 전원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이제 하드웨어에 대한 세팅은 대부분 끝이 났다. 사용하는 일만 남았는데, 맘에 걸리는 것은 크롬북 키보드 위에 있는 툭수키 들이다. 이 키들이 원래 크롬북 같은 기능을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하나씩 정리해 둘테니 나중에라도 필요한 분들은 오셔서 보고 따라 하시면 될것 같다.


덧1. c720 관련 포스팅은 전부 c720으로 작성되고 있다.


덧2. 만약 Voyager 설치시 mem=1024m 옵션을 넣고 설치를 했다면, 모든 설정을 마친 후

sodo mousepad /etc/default/grub

를 터미널에 입력해서 열린 문서에 mem=1024m 이라고 적힌 줄을 mem=2048m으로 고치고 저장한다.


이후 다시 터미널에서

sudo update-grub

를 실행하고 리부팅해야 한다. 그래야 메모리를 제대로 인식한다. 안하면 메모리 1024m 만 쓰게 된다.

그냥 부팅이 된 분들은 굳이 하실 필요 없으실 것 같다.




2014/12/23 - [여유만만..] - 크롬북 Pixel에 리눅스 올리기 06. - 최종회.

c720도 Voyager linux 를 쓰고 pixel도 Voyager를 씁니다.
동일한 세팅 방식이니 c720도 보시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posted by Bimil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