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서 사진 관리 하는 법 - 초보편 - 이 커다란 용량을 어쩔거임..  -  2014.11.15 09:57



뭐, 나도 초보니까 사진을 정리하는 프로그램이 뭐가 좋은지.. 그런거 잘 모른다.

다만 그래도 카메라를 DSLR을 쓰고 있다든지.. 아니, 요즘은 스마트 폰 카메라의 사진 용량도 만만치가 않다.

물론 찍는 족족 사진 서비스(플리커나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서 관리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DSLR로 찍을 때는 한 장면에 대해 6컷, 7컷을 그냥 셔터를 눌러대는데 그걸 인터넷에 올려서 관리한다는 건 좀 무리가 아닐까 싶다.

물론 필자도 아직 사진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른다. 맥을 사용한지는 5년 정도 되어가지만 주로 에어와 맥북을 썼었기 때문에 사진에 대한 관리는 주로 윈도우 데스크 탑에서 해왔다.

이번에 맥미니를 영입하게 되면서 이제는 사진도 맥으로 관리를 제대로 해 보고자 필자도 이제 막 시작이다.

관리를 하면서 좌충우돌 하게 될텐데 그런 과정들을 포스팅으로 남겨두면 비슷한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검색해서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남긴다.


보통 맥을 시작하게 되는 건 아이맥이나 맥미니로 시작하지는 않는것 같다.

아이맥은 가격대가 비싼 편이고, 맥미니는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기 어렵다. 덜렁 본체만 그것도 키보드도 없고, 마우스도 없고, 모니터도 없고 그런 주변기기들을 다 스스로 또 선택해야 하기때문에 사고 보면 결국 아이맥이랑 비슷한 돈이 들어가게 되어서 맥미니를 선택하는 것도 사람들이 적은 이유중에 하니이지 싶다.

어째든 이번에 맥미니로 맥으로 데탑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뭐냐고 한다면 보통 맥 생활은 노트북으로 시작하게 된다. 필자도 그랬으니까 작고 가볍다고 해서 구입해 본 맥북 에어를 쓰면서 맥의 강력함과 편안함에 완전히 반해버렸는데 문제는 작은 저장공간이었다.

원래 맥도 노트북이 아니라 데탑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넉넉한 공간을 전제로 사진관리를 하는 모양인데 요즘 맥북(노트북)들은 SSD를 대부분 사용하기 때문에 사진을 관리하는 것이 아주 어렵다. 다른 프로그램 설치하고 자료 담아두기도 바쁜데 사진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진 때문에 컴퓨터의 용량이 넘친다는 건 결코 반가운 상황은 아니다.

즉, 맥용 노트북을 쓰거나 하드 디스크 용량이 적은 경우에는 요즘 커져가는 사진 용량에 대한 유일한 대안이 외장 하드 디스크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맥미니에 필자가 붙인 것은 하드 디스크 덱이다. 어째든 이 이야기는 나중에 더 하기로 하고, 본론을 더 진행해 간다면..


맥에서 사진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은 대표적으로 2가지이다.

하나는 iPhoto(아이포토) 와 Aperture(어퍼쳐) 인데 둘 다 애플에서 만들어서 공짜(?)로 준다.

맥과 윈도우에서 사진을 관리하는 방식자체가 아예 다르기 때문에 윈도우만 쓰던 분들은 이건 도데체 뭔가? 하는 생각이 들 것 같기도 하다. 가장 기본적인 차이부터 설명하자면, 윈도우는 사진들을 파일 단위로 관리하지만 맥은 덩어리 단위로 한다고 보면 되겠다.

큰 덩어리를 라이브러리 라고 하고 작은 덩어리를 프로젝트라고 부른다고 기억하면 쉽지 않을까 싶다.

윈도우를 쓰는 분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뭐냐하면 이 덩어리들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어퍼쳐가 만든 덩어리(라이브러리)에는 어퍼쳐만 아이포토가 만든 덩어리에는 아이포토만 접근할 수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어 길게 다 설명하긴 어렵지만 (사실 필자도 짐작하는 거지 다 모른다. ㅋㅋ ) ..
아마 사진에 테그를 붙이고 여러가지 정보들을 데이터 베이스화 하기에 쉬워서 그런거 아닐까 싶다.


다시 돌아오면 이제 중요한 건 맥의 내장 하드에 저장된 사진들을 외장 하드로 옮기는 방법인데 아주 쉽다.

다만 외장 하드를 포맷할 때 맥 전용으로 포맷해야 한다. 윈도우용으로 포맷이 되어있으면 안된다.

필자가 해 본 바로는 아이포토는 하드디스크의 포맷 타입을 가리지 않고 가능했지만 어퍼쳐는 맥 전용으로 포맷하지 않으면 외장 하드에 라이브러리가 만들어 지지 않는다.

"The library could not be opened because the file system of the library's volume is unsupported."?

이런 메시지를 만났다면 저장하려는 외장하드가 맥용으로 포맷되지 않은 경우다.

맥용으로 저장하려면 [LaunchPad] - [기타] - [디스크 유틸리티] 로 들어간다.

필자의 경우 외장 하드가 2개이다. 1TB 와 2TB 2개이다.

왼쪽에 있는 것들 중에 제일 위에 있는 Machintosh HD는 내장 하드니 건드리면 안된다.

포맷할 외장 하드를 선택하고 오른쪽에 있는 탭 중에서 [지우기] 를 선택하고 아래쪽에 포맷은 반드시 Mac OS 확장으로 선택.

이름은 자기가 원하는 것으로 쓰면 된다.


준비가 되었다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지우기]를 누르면 포맷이 된다. 포맷 시간은 아주 짧다. 필자의 경우 1분이 채 안걸렸다.

이러면 준비가 끝났다.

하나 더 좋은 정보를 주자면 어퍼쳐와 아이포토 2개의 앱을 다 쓸 때는 라이브러리를 공유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사진의 덩어리를 두 개의 프로그램이 사용할 수 있어서 각자의 프로그램에 사진 덩얼를 만들 필요가 없어서 저장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순서는 아래와 같이 하면 간단하지 않을까 싶다.

1. 아이포토를 실행한다.

그러면 내장 하드에 [라이브러리] - [그림] 에 아이포토 라이브러리가 생긴다. 파인더를 열면 이렇게 보일것이다.

저 라이브러리가 바로 사진의 덩어리다. 저걸 그냥 복사해서 옮기면 된다. 

2. 옮긴 상태에서 아이포토 라이브러리를 더블클릭한다. 

그러면 다시 아이포토가 실행이 되는데 이러면 아이포토가 사진 덩어리가 저쪽으로 옮겨졌구나. 하고 인식하게 된다. 다시 탐색기를 실행해서 [라이브러리] - [그림] 에 있는 아이포토 라이브러리는 이제 지워버려도 된다. 

3. 어퍼쳐를 실행한다. 

화면 왼쪽 제일 위에 있는 [Aperture]-[Preference] 를 누른다. 


그러면 아래에 화면이 뜰텐데 Library Location 을 누르고 Change.. 를 누른다. 

여기서 아까 옮겨둔 아이포토 라이브러리를 찾아서 클릭하고 Select 누르면 된다. 

여기까지 하면 이제 사진들은 외장하드에 저장이 되고 아이포토와 어퍼쳐는 같은 라이브러리를 쓰게 되니 사진 관리에 일관성이 생길 수 있다. 


다음편 포스팅에서는 커다랗게 찍은 사진들의 용량을 좀 줄이고,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공유하며 사진을 덩어리에서 어떻게 빼내는가에 대해 설명을 좀 하려고 한다.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posted by Bi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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