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북 c720에 리눅스 올리기 - 01. 개발자 모드에 대한 고찰.  -  2014.11.12 11:56

크롬북 c720에 리눅스 올려보기 프로젝트 

주의 사항 : 따라하시다가 생기는 모든 피해에 대해 필자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데헷~

2014/11/08 - [여유만만..] - 크롬북 c720 에 리눅스를 올리기 - 00. 준비편


자, 이제 여러분은 크롬북에 새로운 운영체제인 리눅스를 올릴 준비가 다 되었다. 

앞 포스팅에서 소개한 바와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해 보자. 

1. 리눅스를 담아 둔 USB

2. USB 마우스. 

3. 스마트 폰 혹은 태블릿 피씨 혹은 데스크 탑 피씨에 아주 간단히 할 수 있는 시간 때우기 게임.  

아! 왜 복구 SD는 이야기 안하냐고? 실패할 리가 없으니까.

왜 usb 마우스가 필요하냐고? 후훗. 리눅스를 처음에 설치하면 트랙패드가 작동하지 않는다. 

마우스는 꼭 준비해 두고 시작하도록 하자. 트랙패드 설정은 쉽지 않다. 명심해 두고 시작하길. 이제는 쉬워졌다.

오늘의 전체적인 작업 순서 이해. 

1. 개발자 모드로 들어가서 크롬북에 다른 OS가 설치 가능한 상태로 만든다. 

2. USB로 부팅이 가능하게 한다. 

3. USB로 부팅해서 리눅스를 설치한다. 

이다. 

일단 이번 포스팅의 목표는 리눅스를 설치하고 리눅스로 부팅이 되어서 리눅스 체제가 안착되는데 까지의 과정이고, 
이 과정은 다른 사이트들에도 잘 나와 있으니 그런 사이트들을 참고해도 충분하겠지만 C720(이하 크롬북)을 쓰는 사람이라면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리눅스로 부팅이 되고 난 다음에도 설정을 해야 할 내용들이 꽤 있다. 

그래야 리눅스답게 쓸 수 있다. 리눅스 설정에 대한 것은 다음 포스팅에 진행하도록 한다. 

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설정을 한다고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필자가 설정에 성공한 것은 일단 블루투스 마우스(애플 매직 마우스) 설정 완료
키보드 제일 윗줄의 기능 키들에 대한 설정 완료. 
터치 스크린과 터치 패드는 설정에 성공하지 못했다. 

계속 노력해서 터치 스크린과 패드에 대해 설정을 해 보려고 해 보겠지만 외국쪽에도 그렇게 정보가 많은 편은 아니다.

이제 테블릿 피씨 혹은 데스크 탑 피씨에 인터넷 브라우져를 열고 주소창에 

http://coffee.pe.kr/107

이라고 입력을 하자. 응? 이 페이지랑 똑같은 페이지가 뜬다고? 빙고!

이걸 보고 크롬북을 조작해야 하니 참고할 기기가 하나 더 있으면 편하겠지. 낄낄~~~ 

자, 이 포스팅을 다른 기기에서 보고 있다면 크롬북 오른쪽 제일 위에 있는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크롬북을 Power Off 하자. 

우리가 설치할 리눅스에 대해 약간만 보고 들어갈까? ^^



그리고 이제 개발자 모드 라는 것으로 한 번 들어가 보자. 


01. 개발자 모드로 들어가기.

 전원을 켜는데 다른 키 2개를 같이 누를 상태에서 전원을 켠다. 그 키는 esc바로 옆에 있는 좌측 화살표 키와 esc키에서 우측으로 3번째에 있는 리프레쉬 키이다. 즉, 좌측 화살표 키(제일 상단에 있는) + 리프레쉬 키 + 전원 버튼을 눌러서 크롬북을 켠다. 

여러분들이 만나는 화면은 영어로 된 화면일 것이다. 키보드 오른쪽 아래 쪽에 있는 화살표키의 좌.우키를 누르면 언어가 계속 바뀐다. 한국어가 나올때까지 우측 화살표를 누르면 된다. 영어로 봐도 되지만 워낙 영어에 자신이 없는 편이라.. ^^; 

자 이 화면에서 Ctrl + D 를 누느면 아래와 같이 화면이 바뀔 것이다. 

여기서 esc를 누르면 원래 크롬 OS로 돌아간다. 그러지 마요~~~ ㅋㅋㅋ 
여기서는 엔터를 누른다. 이렇게 누르면 개발자 모드로 전환된다는 안내문이 아래와 같이 나오고, 다시 부팅이 될 때까지 시간이 걸린다. 

아래 화면이 나오면 화면의 왼쪽 위쪽을 보면 개발자 모드로 넘어가는 진행 상태가 %로 표시가 된다. 

안타깝지만 위 화면은 한글로 표기되지 않는다. ^^ ; 

좀 기다리면 다시 리부팅이 된다. 5분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다시 부팅이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면 이제 개발자 모드로 들어가는 것은 성공이 된 것이다. 

위 화면에서 주의해야 하는 건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안된다는 것이다.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가 버린다. 

여기서는 반드시 다시 Ctrl + D를 눌러 부팅을 하도록 한다. 

스페이스 바 누르면 일반 모드로 부팅이 되어 버리고, Ctrl + D 를 누르면 개발자 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Ctrl + D 를 누르고 들어가며 처음에 크롬북을 사서 우리가 만났던 화면이 나온다. 

 위 상태에서 3번째에 있는 네트웍 설정에서는 네트웍은 잡고 들어가야 한다. 네트웍을 설정하고 오른쪼 아래의 컨티뉴를 누른다. 

언어 설정은 굳이 한국어로 할 필요도 없고, 키보드도 한글로 설정할 필요가 없다. 컨티뉴 누르고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올텐데 영어로 나와도 상관 없다는 뜻이다. 역시 오른쪽 아래의 동의 및 계속을 누르고 다음 과정으로 넘어간다. 

로그인 창이 나오는 본인의 이메일과 비번을 넣고 들어가면 여러분이 그동안 해 둔 설정을 다 불러오기 때문에 오래 걸리고 귀찮아진다. 그러니까 손님 모드로 들어가면 된다. 손님 보드로 들어간 건 "become at Guest" 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된다. 

그러면 익숙한 크롬 OS 화면이 나온다. 여기까지가 개발자 모드로 크롬 OS 를 부팅한 것이 된다. 


이제 크롬북에 부팅은 반드시 하드 디스크가 아닌 USB로도 할 수 있도록 설정하자. 


02. USB로 부팅할 수 있도록 만들자.

부팅이 되어 있는 화면에서 크롬을 실행시키고 Ctrl + Alt + t 키를 누르면 크롬에서 새창이 하나 열리는데 흔히 말하는 터미널 환경으로 열린다. 물론  이 상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Shell  이라고 명령어를 입력하면 우리는 크롬북의 설정을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된다. 

위 화면에서 shell 이라고 입력하면 프롬프트가 변하면서 또 다른 명령어를 입력할 수 있다. 


위 그림의 상태가 되었다면 이제 명령어 한 줄만 입력하면 USB로 부팅 가능한 상태가 된다. 

 sudo crossystem dev_boot_usb=1 dev_boot_legacy=1 

이라고 입력을 한다. 

처음에 입력하면 경고 문구 3줄 정도가 나올 수 있다. 그 경고 문구는 이 명령어는 크롬북의 큰 변화를 초래할 수 있으니 한 번 더 생각하라. 정도의 내용이다. 

하지만 이왕 내지른 거 과감하게 가자. 

명령어를 한 번 더 입력한다. 

그러면 경고 문구 없이 다음 줄에 프롬프트가 나온다. 그러면 성공한 것이다. 명령어에 오타가 있는지를 잘 보길.. 
명령어 입력이 익숙치 않은 분들은 종종 한글자 때문에 잘 안되는 경우들이 있으니 꼭 오타 여부를 확인하고 엔터키를 치시길.. 


이제 두번째 단계까지 끝났다. 이제 리눅스를 설치만 하면 된다.



USB를 꽂고 파워 버튼을 눌러 크롬북을 종료하자. 

그리고 다시 크롬북을 부팅한다. 혹시해서 이야기 하는 건데 절대 좌측 화살표 키 + 리로드 키 + 전원키 하면 안된다.! 

그냥 일반적인 부팅 방법으로 즉, 전원키만 누르면 된다.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이제부터는 Ctrl + D 가 아니라 Ctrl + L 을 누른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Ctrl+D는 개발자 모드로 들어가는 명령어이고, Ctrl+L은 부팅가능한 매체들의 리스트가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Ctrl+L 을 누르면 보통 부팅화면이 나오는데 이때 타이밍 좋게 esc를 눌러야 한다. 그래야 부팅 가능한 리스트가 나온다. 

우리는 HDD가 아닌 USB로 부팅을 하면 된다. 

아래 화면이 Ctrl+L 을 누른 뒤 esc를 누른 후의 화면이다. 

화면이 좀 잘렸는데 USB 앞에는 1 이라는 숫자가 있고,  AHCI 앞에는 2 라는 숫작 붙어 있다. 1 을 누르면 USB로 부팅이 된다. 


이제 두번째 단계가 끝났다. 이젠 신나게 엘리멘트리 OS를 설치할 수 있다. 


03. 리눅스를 설치하자. 

자, 이제 리눅스설치의 마지막 단계인 리눅스를 실제로 올려보자.

11월 22일 수정 내용 :

엘리멘트리 OS 정식버전의 경우 트랙패드를 잡을 수가 없다.
긴 시간 트랙패드 설정을 해 보려고 노력했지만 불가능했다. 영문으로 된 많은 문서들을 참고해서 거기서 지원하는 방법들을
총망라하여 진행해 보았지만 번번히 실패.
원인은 엘리멘트리 OS 정식버전은 우분투 12.04 기반인데 지원되는 스크립트들은 2년전에 나온 이 버전의 리눅스에 대한
지원이 끊긴 상태여서 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엘리멘트리 OS 의 베타 버전은 우분투 13.04 기반이라 충분히 설치가 잘 되었지만 아직 베타 버전이라 이런 저런 버그들이
있어서 다른 리눅스를 찾던 발견한 것이 voyager 였다. 14.04 기반이라서 트랙패드 설정이 아주 쉽게 되었고, 사운드나 기타
여러가지 하드웨어들을 기본으로 지원해 주어서 적당한 리눅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다만 엘리멘트리 OS 정식버전의 부팅 속도는 따라갈 수가 없었다.
굉장히 긴(?) 부팅 시간을 보여줬는데 약 1분 40초 정도 기다려야 부팅이 완료되었다. 하지만 서스펜드 설정을 제대로 한다면 리눅스를 다시 부팅 시킬 일은 많지 않다.

크롬북의 뚜껑을 덮으면 절전 상태로 뚜껑을 열면 바로 켜지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해서 아래에 리눅스를 설치하는 것은 이제 voyager 설치로 바꾼다.

요렇게 USB마우스를 꽂아놓고 진행하는 게 가장 좋다.

부팅이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올수도 있고, 버전이 더 업되었다면 다른 화면이 나올 수도 있으니 너무 당황하지 말자.
일단 익숙한 언어인 한국어를 선택해서 들어가고면 되겠다.


아래 화면이 나오면 Install Voyager를 선택하면 되는데 문제는 메모리가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내뱉으며 가끔 부팅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tab] 키를 누르면 부팅 옵션을 조절할 수 있게 되는데 한 칸 띄우고(스페이스 바 한 번 눌러주고)
mem=1024M 이라고 입력한 다음 엔터를 누르면 된다. 

하나 충고할 것은 설치 화면이 뜨는데 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 정확히 재어보지는 않았지만 3~4분 정도 걸렸던 것으로 긴억이 나는 만큼 차분하게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면 아래 화면이 나올 것이고 아니라면 이 화면이 생략되고 이것 아래 화면이 바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한글을 선택하고 계속을 눌러 진행하자.



위 화면은 설치할 때의 옵션인데 무선 인터넷을 연결하고 [설치 중 업데이트 다운로드]를 눌러 두는 것이 나중에 설정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하나의 팁이 된다. 필자는 옵션 두개를 다 선택했다.

설치 방법을 묻는 화면인데 이전에 다른 리눅스가 설치 되어 있었다면 위 화면보다 더 복잡하게 나올 것이다.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옵션은 [디스크를 지우고 Ubuntu 설치] 이다. 크롬 OS를 남겨둬도 그렇게 부팅할 방법을 찾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었다.

시간대를 위와 같이 설정하고, 언어를 아래와 같이 설정한다.


본인의 계정 정보를 입력하고 나면 이제 더 입력할 것이 거의 없으므로 준비해 둔 스마트 폰이나 패드의 게임을 실행시켜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도록 하자.

위와 같은 화면들이 지나가면서 설치가 진행될 것이다. 꽤나 긴 시간이 지나면 아래와 같이 설치가 완료 되었다는 화면이 두둥..

리부팅 버튼을 누르면 아래오 같은 화면이 보인다. 나중에 찾아보고야 안 부분이지만 voyager 는 프랑스에서 만든 리눅스다.

옛날에 본 기사 하나가 떠올랐다. 프랑스는 의회의 국회의원들에게  지급하는 모든 컴퓨터를 리눅스로 운영한다고 들었다. 굉장히 부러웠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아마 이것이 그 리눅스가 아닐까 짐작이 되고, 우리나라에서 하고 있는 국가 지원 리눅스 산업의 일환도 이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어째든 그렇게 생각하고 아래의 화면 꺼질때의 화면과 켜질때의 로고 화면을 보니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의 화면이 나오면 USB 뽑아도 된다. 그리고 필자는 이 로고가 20분 넘게 돌아가는 바람에 그냥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서 껐다.
그리고 다시 부팅하니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었다. 너무 오래 로고가 돌아가는 사람들은 참고하시길..

긴 시간 리부팅이 될 것이다. 리부팅이 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지금부터 설명하도록 하겠다.

이제부터 크롬북의 모든 부팅은 개발자 모드로 되어야 한다. 

보통 개발자 모드로 들어가는 건 ctrl + D 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이미 개발자 모드를 만들어 뒀으니 clrl + L(엘)을 눌러 하드 디스크 부팅을 하면 된다.

이제부터 이 화면을 만나면 기계적으로 ctrl + L 을 누루도록 한다. 그리고 기다리면 esc 누르라는 말이 나오는데 무시해도 된다.
기다리면 우리가 원하는 화면이 나올 것이다. 첫부팅에서는 인내해야 한다. 오랜 시간 더 기다리면 첫 화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위와 같은 화면이 아니더라도 첫화면은 놀라울 것이다. 화려한 부팅음이 들려올 것이다. 

필자는 충분히 그 소리에도 감동했었다.


여담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elementary 와 voyager를 설치하고 사용해 본 느낌은..

엘리멘트리는 확실히 가볍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볍고 잘 돌아간다. 하지만 그 가벼움이 흔들거림이라는 낯선 거슬림으로 다가온다고나 할까? 칼을 쥐고 검의 싸움을 펼치는 검사의 입장이라면 엘리멘트리는 펜싱에 쓰이는 검 같다.

voyager는 부팅이 되는 시간은 길고 느리다. 아주 빠르다는 느낌을 받을 수는 없지만 단단한 롱소드 같은 느낌이다. 부팅이 되고 나면 작동하는 프로그램들의 속도는 엘리멘트리와 비슷하다. 미세하게 느린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아쉬움은 그만큼 안정된 느낌으로 보완해 준다.

그리고 풍부하게 설치되어 있는 프로그램들이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찾아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확 덜어준다.

좋은 리눅스다. 

이제 크롬북이 제 기능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설정을 해 보자.



03. c720에 맞도록 리눅스 세팅하기.

posted by Bim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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