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과다 증상  -  2014.11.10 10:03

일주일 전쯤부터 왼쪽 눈꺼플이 떨리기 시작했다. 

경련이 심하게 일어나며 강제적으로 눈꺼플이 감기면서 눈을 뜨기 어려운 현상이 반복되어 나타났다. 

수업 중이나 쉬는 중에도 증상이 여러번 나타나서 걱정을 많이했다. 

병원을 가보는 것이 우선이었겠으나 이런 저런 일정들 때문에 미루고만 있다가 그냥 두면 큰 병이라도 될까 싶어 인터넷 검색에 나섰다. 일전엔 눈 밑이 떨리는 현상이 있어 검색해 보니 영양소 중에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밥 먹으면 된다고 나와 있어서 밥 뚝딱 먹고 증상을 개선했던 일도 있어서 그랬나보다. 

대부분 눈의 떨림은 눈 아래쬭이 떨리는 현상이 일반적이라 그런지 그 증상에 대한 이야기들은 많이 있었는데 눈꺼플이 떨리고 경련이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자료들이 거의 없었다. 

어느 한의원 홈페이지에 눈꺼플이 떨리는 현상에 대한 설명이 있어 읽어보게 되었는데 아.. 이거구나 싶었다. 

피로(이건 달고 사는 거니까..)와 스트레스와 더불어 카페인이 과다가 되면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눈꺼플이 떨리면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생각을 하고 수업 중에는 피로를 좀 떨쳐야지 하는 짧은 생각에 커피를 더 들이부은 것이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그래서 이틀정도 커피를 현저하게 줄였다. 

하루 7~8잔을 마시는 생활에서 하루 2잔 정도로 줄이고 카페인이 적다는 더치 커피로 바꾸고 나니 이틀만에 증상이 완화되었다. 
아직 떨리는 감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1시간에 한 번 정도 경련하던 것이 7시간(시계를 보고 있었음.. ㅋㅋㅋ) 정도로 늘어났고 경련의 강도는 1/10 정도로 줄어들더니 하루를 더 자고 일어나니 거의 정상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하아.. 좋아하는 커피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 많이 슬프고 힘들지만 일단 건강이 중요하다. 

건강부터 챙기자. ^^ 



그런데 파드 커피 머신을 산건.. 안자랑.. 

posted by Bimil

  • psyquaista | 2014.11.16 02: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예전에 똑같은 증상으로 신경 많이 쓰였었는데..
    말씀하신거랑 잣,땅꽁,호두 견과류 날로 먹으니 효과가 좋더군요.
    다시 블로그 하시는군요. 오랜만에 구경하고 갑니다. ^^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